담양군청 인사비리 의혹 검찰 수사 '속도 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6-16 12:00:00 수정 2008-06-16 12:00:00 조회수 2

담양군청의 인사 비리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최근

이정섭 군수 취임이후 5급으로 승진한

정 모씨와 김 모씨를 체포해

진급과정에서 돈이 오갔는 지 등에 대해

강도높게 조사를 벌인 뒤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이 군수의 비서실장 등

비서진 3명의 집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담양군청 인사비리와 관련된

증거 자료를 모으고 있습니다.



담양군 일부 주민들은

인사비리와 관련된 갖가지 의혹에도 불구하고

검찰의 수사는 지지부진한 상태라며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작성해

청와대와 대검찰청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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