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명박 대통령의 인적 쇄신안이
곧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당 안팎에서 인사 탕평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달라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호남 출신 비례 대표인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은
추락한 국정 지지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인사 탕평'이 필요하다며
이 대통령의 인선 방식을
공개적으로 비난했습니다.
◀SYN▶
당 내부에서
이같은 목소리가 나오기 까지에는
이 대통령이 이번 인사 쇄신안 마저
실패할 경우
남은 5년간의 국정 운영이
심각한 어려움에 빠진다는 위기 의식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SYN▶
이명박 정부 출범 초기
야당과 시민사회단체,그리고 호남지역에서는
이 대통령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인사,
실용 인사가
탕평이 빠져 문제라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인사 검증 과정에서
고소영 내각,강부자 내각등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변화된 10년에 적응하지 못한
현 정부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SYN▶
탕평책이 정국 해법이라는
당 안팎의 요구에 대통령이 어떻게 화답할지,
이번 인사 쇄신안에서 호남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에 변화가 확인될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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