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파업 이틀째, 작업 차질 가속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6-16 12:00:00 수정 2008-06-16 12:00:00 조회수 2

건설노조 파업 이틀째를 맞아

공사현장에서

작업 차질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 40여개 관급 공사장의 경우

중장비 가동이 멈추면서

작업이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곳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노조에 가입되지 않은 개인장비를 활용하고

공정을 변경해 작업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전남 건설노조는

오늘까지 상경투쟁을 벌인 뒤

내일은 광주시청과 사업장별로 집회를 갖고

지자체와 건설업체를 압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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