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체,임시 휴무*가동 중단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6-16 12:00:00 수정 2008-06-16 12:00:00 조회수 2

화물연대 파업의 여파가

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광주공장은

물류 차질로 재고가 늘어나면서

공장 빈 터에 제품을 쌓아왔지만

장맛비 때문에 야적에도 어려움이 있어

일단 오늘 하룻동안 임시 휴무하기로 했습니다.



대우 일렉트로닉스 광주공장도

야적할 공간이 부족한데다

수입 부품의 조달마저 어려워져

내일쯤에는

생산을 중단해야 할 상황입니다.



또 여수산단에서는 원료 수급이 안돼

일부 석유화학 공장의 가동률이

평소의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등

산업계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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