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노인 장기 요양 보험이 시행되면서
요양 시설들의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요양 등급에 따라
국가와 자치단체가 비용을 지원해주는
노인 장기 요양 보험이 시행됩니다.
이에 맞춰 일부 의료 기관들이
시설 확충에 나서면서 현재 광주에는
요양원 24곳이 천 6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고,
재가 시설은 67곳, 목욕 서비스 시설은
19곳에 이르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요양 시설이 과잉 양상을 보이면서
일부 시설은 적자 운영을 거듭하고 있다며
노인 장기 요양 보험이 시행되면
요양 시설들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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