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 경찰청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취업을 미끼로
수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35살 선 모씨와
현직 경찰관 김 모 경장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선씨 등은 2005년부터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일하게 해주겠다며
20여명으로부터 2~3천만원씩,
모두 6억 5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직 경찰관의 경우
취업 사기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있지만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광주시청 기능직 8급 공무원 50살 이모씨가
관공서 취업을 미끼로
3천여만원을 받았다는 피해 신고가 접수돼
조만간 이씨를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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