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섬주민도 타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6-18 12:00:00 수정 2008-06-18 12:00:00 조회수 2

◀ANC▶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로 섬 지역 주민들도

생계에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도시로 내보낼 어류 등의 택배업무가

중단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목포에서 쾌속선으로 4시간 거리에 있는

전남 신안군 가거도.



돌돔과 불볼락 등 제철 생선들이 잡히고 있지만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파업이 시작되면서 상할 우려가

있는 물품의 경우 택배업무가 중단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형 소비처인 수도권과 부산 등에

택배가 불가능해지면서 섬 주민들의 걱정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INT▶한희숙*주민*

"상할 수도 있고,며칠씩 쌓아둬야하고

걱정이죠"



현재 전남 신안,완도,진도 등

서남해 섬지역의 경우 평소 물량의

절반 가량만 소화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소속 차량들이 멈춰서면서

우체국별로 자체 차량들만 가동하고 있어

물량을 처리하는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INT▶심민섭 *목포우체국 물류과장*

///주야로 차량 운행하는데 한계..운전기사들도

피로가 누적.....///



이에따라 섬 주민들은 관광객을 상대로 한

현장 판매 등 궁여지책을 찾고 있지만

판로 확보가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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