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에 광주 밤거리 어둑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6-18 12:00:00 수정 2008-06-18 12:00:00 조회수 2

국제 유가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광주의 밤거리가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일선 자치구에서 '가로등 격등제'를 도입하거나

확대하면서 북구 지역에서만 가로등 6백여개의

소등 시간이 2시간 앞당겨졌습니다.



또, 광산구 지역에서는 무진로와 어등로,

서구 지역에서는 기아로와 상무로 등에서

가로등 격등제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일선 자치구는 격등제 도입으로

연간 수천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민원이 제기되는 곳도 많아

탄력적인 대응도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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