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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오면서
도내 일선 시군이 풍수해 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는 침수 피해와 선박 침몰 예방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승현 기잡니다.
◀VCR▶
강한 비바람이 몰아친 오늘 오후 목포 북항.
어민들이 배가 서로 부딪치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시키는 작업으로 분주합니다.
◀INT▶김영석
"배가 부딪혀서 파손되지 않도록..."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내륙에서는
절개지 토사유출과 저지대 침수피해가
우려됩니다.
목포시는 해안로와 신흥동 절개지 등
시내 5곳을 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해 집중
관리합니다.
◀INT▶ 정종득 목포시장
"종합관제시스템 가동..."
전남도는 장마철 풍수해에 대비해
하천과 방조제,배수펌프장 등 8천 5백여곳에
대한 정비와 점검을 마쳤습니다.
도내 재해위험지구와 산사태위험지구는
백여곳.
지난 10년동안 전남에서는 풍수해로
71명이 숨지고 1조 4천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 가운데는 선박침몰과 하천급류로
인한 인명피해가 전체의 6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뉴스 한승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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