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인상으로

어민들의 출어 포기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 연안어선

3백여척이 추가로 감축됩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농림수산식품부가

고유가 극복 대책의 하나로

올해 연안어선 천5백척과 근해 어선 4백척등

모두 천9백여척을 감축키로 함에 따라

지역에서도 기존 487척의 감척 대상외에

연안어선 3백여척을 추가로 줄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속적인 유가상승으로

채산성이 악하되면서

어민들이 출어를 포기하는 사태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전라남도는 다음달까지

시,군 어민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감축 어선을 확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