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교장 출신 60대 숨진 채 발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6-18 12:00:00 수정 2008-06-18 12:00:00 조회수 2

어제 밤 9시 20분쯤

광주시 북구 중흥동 한 주택에서

이 곳에 살고 있던 63살 김 모씨가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교장직을

정년 퇴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장에서는 농약병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4천만원 가량의 빚을 진 김씨가

최근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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