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들이 단지 내 목욕탕 정상화를 촉구하며
집회를 벌였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광주시 금호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들 50여명이
아파트 내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목욕탕 정상화를 요구하며
두 시간 가량 농성을 벌였습니다.
주민들은
복지관측이 이렇다 할 협의없이
지난 10일 갑자기 목욕탕을 휴업조치한 것은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복지관측은
기름값이 오른데다
목욕탕 보일러 시설까지 고장나
보강 공사를 위해
부득이하게 8월말까지 휴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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