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정상화 촉구하며 집단 농성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6-19 12:00:00 수정 2008-06-19 12:00:00 조회수 2

광주지역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들이 단지 내 목욕탕 정상화를 촉구하며

집회를 벌였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광주시 금호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들 50여명이

아파트 내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목욕탕 정상화를 요구하며

두 시간 가량 농성을 벌였습니다.



주민들은

복지관측이 이렇다 할 협의없이

지난 10일 갑자기 목욕탕을 휴업조치한 것은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복지관측은

기름값이 오른데다

목욕탕 보일러 시설까지 고장나

보강 공사를 위해

부득이하게 8월말까지 휴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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