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한달여 동안
광주시내 편의점이 잇따라 털리면서
시민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는데요.
유력한 용의자가
어젯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모자를 눌러쓴 20대 남자가
여종업원만 있는 편의점에 나타납니다.
갑자기 깨진 형광등으로 위협한 뒤
순식간에 돈을 빼앗아 달아나버립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산구 소촌동의 한 편의점에서
9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20살 최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씨는 지난달 10일부터 한달여동안
광주 북구와 광산구를 돌며
편의점 4곳에서 160만원가량의
금품을 빼앗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인터뷰)-'신안동 중흥동 다 털었다.'
경찰조사결과 최씨는
PC방과 찜질방 등지를 전전하며 생활해오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강도짓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행대상은 주로
여성 종업원이 혼자 일하는 편의점이었습니다.
(인터뷰)-'여자가 있으면 시간에 관계없이'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절도 등 여죄가 더 있는 지 조사하는 한편
특수강도 혐의로
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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