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광주시의회가 의장 선거 파행에 이어
성폭력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식물의회라는 비판까지 받고 있습니다.
지방 의원 유급화 이후 첫 의회라는 점에서
기대을 모았지만
여전히 거수기 역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냉혹한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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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급제가 시행된 이후 첫
지방 의회 활동은 이전보다 나아진 것일까?
전반기 광주시의회에 시민 단체의
평가는 매우 인색합니다.
00 50 56 00 윤봉란.
중간 점수도 줄수 없다
전문성도 여전히 부족하다는 거고
특히 주류와 비주류간 갈등으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전혀
찾아 볼수 없었다는 겁니다.
시의원을 지냈던 동료 역시 실망감을 감추지
않습니다.
00 523808 윤난실
의원 윤리, 성폭력 자질 문제 불명예스럽다.
운영 위원장을 맡고 있는 진선기 의원은
시의원 19명 모두가 민주당 소속이라는 점을
문제로 꼽습니다.
그러니 같은 민주당 소속인 시장을
얼마나 감시하고 견제하겠느냐,
즉 구조적으로 거수기 역할을 할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해법으로 정당보다는 능력위주로 의원을 뽑아 줄 것을 호소합니다.
0108 55 09 주민,생활 정치하는
사람 뽑아 달라.
의원 개인 차원이 아니라 의회 차원에서
지역민과 현안에 적극 다가서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큽니다.
012647 08 윤난실, 시민들 삶의 현장 파고
드는 역할 주문.
01281317 윤봉란 ,지역 현안 해결 노력 나서야
유급제에 걸맞은 활동을 위해서는
의원 개개인이 전문성을 갖추는 것 또한
절시한 과젭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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