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빈집이나 교회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물품을 훔친 31살 선 모씨와 15살 이 모군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15일
광주시 남구 양림동의 한 교회에서
지붕에 연결된 양철 물받이를 훔치는 등
지금까지 14차례에 걸쳐 5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광주천 다리밑에서 함께 숙식하면서
돈이 떨어지자 절도행각을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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