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운태 국회의원에 대한 첫 공판이 열립니다.
광주지법 제 4형사부는
선거운동을 도와달라며 52살 서 모씨에게
현금 5백만 원을 건넨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강운태 의원에 대한 공판을
오늘(23) 오후에 처음으로 연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재판에서는
서씨에게 전달된 돈이 누구의 것인 지와
강 의원이 직접 개입했는 지 등을 놓고
검찰과 변호인측 사이에
뜨거운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지법 장흥지원은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 15명에게
20만원어치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유선호 국회의원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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