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11시 30분쯤
광주시 북구 두암동 모 아파트 단지
옥상 물탱크에서
강한 진동과 함께
4-5톤 가량의 물이 넘쳐
119가 긴급 출동했습니다.
다행히 넘친 물은
아파트 안으로 새어들지 않고 밖으로 흘러
인명과 재산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주민들이 놀라서
집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 보일러 온도가 높게 설정되면서
압력 변동이 심해져
강한 진동이 발생하고
많은 양의 물이 넘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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