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지역에 한때 시간당 2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무안군 해제면에서

갑자기 불어난 강물로

하천 제방 10미터가 유실돼 농경지 7.2ha가

침수됐습니다.



또, 오후 1시 반쯤에는

담양군 월산면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서

배수 관로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아

난 판매 비닐하우스 3동이 침수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5-10mm의 비가 더 내리고

이번 장마가 기습 호우를 동반하고 있다며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