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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파업이
협상 난항으로 파업 8일째를 맞고 있습니다.
광양항과 율촌산단 등 전남 동부지역
국책사업 현장의 공사
차질이 불가피해지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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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1년 완공 예정인
율촌 제1산단입니다.
공사에 투입됐던 백여대의 덤프트럭들이
멈춰선지 8일째입니다.
파업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공사 차질은 물론
공장 분양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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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컨테이너 배후부지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건설노조원 150여명이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지만
해결의 실마리는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건설노조는 먼저,
운송료 현실화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하루 8시간 근무와
유류값의 건설사 부담등의 내용을 담은
표준임대차계약의 시행을
강력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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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덤프연합도
소규모 공사현장에서는 부분 합의가 됐지만,
고속도로 공사 등
국책사업은 타결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지난 주말,
건설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전남도는
도 발주공사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인 건설 업체와 지역 노조의
합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재협상이 시작되는 이번 주가
건설노조 파업 장기화의 최대 고비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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