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추진중인
'첨단 의료 복합 단지'를 잡기위한
광주시의 유치전이 너무 소극적이라는 평갑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전에는
경기도와 충북 등 10여개의 광역단체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오는 2017년까지 1조 천 억원을 들인
'첨단 의료 복합단지'가 조성됩니다
병원과 연구기관, 임상 시험센터와
의료기기 업체등이 한꺼번에 입주하는
국가 산업단지를 만드는 것입니다.
단지 조성 후 20년 동안 들어갈 사업비만
5조 6천억원.
막대한 경제 효과 때문에 사실상 모든
광역단체가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빛고을 노인 건강 타운과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인 국립 노화연구소 등을 내세워 유치
당위성을 주장하지만 아직 약점이 많습니다
◀INT▶
강원도와 충청도 등은
기존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우수하고,
특히 대구 경북은 의료단지의 공동 유치를
추진하며 경쟁에서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불리한 유치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광주시가 보다 적극적인 유치전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INT▶
광주시는 지난 해 자기 부상열차와
로봇랜드 사업 등 정부가 추진한 국책사업을
놓고 다른 광역단체들과 경쟁했지만
모두 고배를 마시고 말았습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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