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유족회와 부상자회 등
5.18 관련 단체 회원 30여명이
오늘부터 옛 전남도청 건물 앞에서
천막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건립 공사로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현장이자
상징적 공간인
옛 전남도청 본관과 별관 건물이 헐리게 됐다며
철거 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무기한 천막 농성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문화 중심 도시 추진 기획단측은
5월 단체 회원들이 불법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는 만큼 경찰과 협의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이어서
5.18 단체와 충돌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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