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물류 차질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비스와 화물연대가 막판 협상에 나섭니다.
글로비스와 화물연대 광주지부는
운송료 인상에 대한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됨에 따라
어젯밤에 이어 오늘도
막판 교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양측은 운송료 인상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의견 접근을 봤지만
근로조건 개선 부분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물연대는 합의안이 나오면
다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거친 뒤
업무에 복귀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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