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가 직원들의 잇따른 물의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2일 새벽 광주시 동구 지원동에서
혈중 알콜 농동 0.1%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광주 동부경찰서 소속
46살 A 경사에 대한 징계절차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달말에는 동부경찰서 소속 의경이
교통단속 과정에서 택시에 경광봉을 던져
택시 승객 42살 신 모씨에게 부상을 입여
과잉단속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지난 4월에도 44살 문 모경사가
조사대상인 여성과 따로 만나 술을 마시다가
적발돼 직위해제되는 등
광주 동부경찰서 소속 직원들이
최근 잇따라 물의를 일으키면서
기강이 해이해진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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