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의사면허 미끼 사기 전직 교수 붙잡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6-26 12:00:00 수정 2008-06-26 12:00:00 조회수 2

전남지방경찰청은

해외 의사면허를 취득하게 해주겠다며

수강료를 가로챈 혐의로

전직 대학교수 51살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 2006년 9월부터 6개월 동안

광주의 한 대학 학과장으로 재직하면서

해외에서 동양의학 의사면허를 딸 수 있다는

내용의 광고를 낸 뒤 수강생 50여명으로부터

수강료 1억2천 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또 학과장 시절

해외 자매결연 대학의 의과대 광주캠퍼스를

개설한 뒤 수강생을 모집해

1인당 수십에서 수백만원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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