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가을조업이 걱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6-27 12:00:00 수정 2008-06-27 12:00:00 조회수 2

◀ANC▶

요즘 (전남) 신안 송도 위판장에는 제철을

맞은 새우젓 출하가 크게 늘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전반적인 어황이 부진한데다

출어비까지 껑충 뛰면서 어민들은 올 가을

조업이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우유빛에 살이 통통하게 오른 육젓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음력 유월에 잡힌다해서 육젓으로 불려지는

새우젓은 2백킬로그램 한 드럼에 요즘

2백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INT▶ 남희연(신안군수협 경매사)

..오젓 안나와서 육젓이 보합세지만 양이적다..



젓새우잡이 어민들은 일년중 가장 비싼

육젓이 나오는 이 때 한 해 매출의

3분 1이상을 거둬올립니다.



그러나 올해 어획량이 지난해보다 20%이상

떨어진 데다 면세유등은 배이상 뛰면서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INT▶ 김인석(새어민회장)

..

서남해 3백여 척의 젓새우잡이어선

상당수가 적자에 허덕이고 이 가운데

40여 척은 이미 휴업상태에 빠졌습니다.



(s/u) 젓새우잡이는 다음달 15일부터 한달동안

금어기에 들어갑니다.



어민들은 적자조업이 계속되면 금어기이후

출어를 포기하는 어선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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