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냉방병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6-27 12:00:00 수정 2008-06-27 12:00:00 조회수 2

(앵커)

습도와 기온이 높은

장마기간이 계속되면서

냉방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냉방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NC▶

◀VCR▶

◀END▶



(의사)

여름감기라고 불리는 냉방병에 걸리면

머리가 아프거나

기침과 콧물을 흘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에는 고열과 오한에 고생하고

피로감과 소화불량, 신경통 등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또 자율신경계의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뇌 혈류량이 감소하고

장 운동 조절이나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 능력도 떨어집니다.



냉방병은 은행이나 사무실 등

실내외 온도차가 심할 때 걸리기 쉽습니다.



에어컨 등 냉방장치가 불결한 경우에도

레지오넬라균이 공기 중으로 퍼지면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기도 합니다.



냉방병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실내외 온도차가

5도 이상 나지 않도록 유지해야 합니다.



또 자주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키고

가끔 사무실 등 실내를 벗어나

바깥 바람을 쐬면서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이나 음료수도 너무 찬 것은 피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자주 먹으면

냉방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에어컨 필터도

2주일에 1번은 청소해서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건강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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