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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시설이 부족한 지방에서는 요즘
시민들에게 개방된 학교 체육관이
새로운 어울림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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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시간 여수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
배구 동호회원들의 연습이 한창입니다.
강력한 서브는 물론
토스 뒤 재빠른 속공에 블로킹까지,
대부분 주부들이지만 실력 만큼은
생활체육대회에 빛나는 수준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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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란 *주부 배구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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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여수의 한 고등학교,
이곳은 배드민턴 동호회원들이 차지했습니다.
몇 년 전부터 학교들이 체육관을 개방하면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의 부족한 운동 공간을
학교 체육관이 메워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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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주 교사 *여수정보과학고 체육시설담당*
전기료 등 저렴한 대관료만 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밤마다 운동 마니아들의 열기로 뜨거워지는
새로운 풍속도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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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호 *배드민턴 동호회*
s/u] 학교는 시민들에게 체육공간을
제공해 주고 시민은 건강을 챙기는
그야말로 WIN-WIN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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