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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인 요양보험 시행과 함께
이른바 실버산업인
'고령친화산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자치단체도
아직은 걸음마 단계이긴 하지만 이 사업을
'성장 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전동 휠체어와 스쿠터 조립이 한창입니다.
이 기업체는
연간 5천여 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2004년 제작 초기엔
장애인용으로 생산됐던 제품들이지만
해가 갈수록 노인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고령화시대 더 많이 판매될거다'
노인용 이동 장비나
의료 보조 기구 생산에 눈을 돌리고 있는
광주지역 중소기업은 30여개 입니다
대부분 대기업 협력업체로
부품 생산이나 조립으로 기술력을 갖춘 뒤
독자적인 제품 생산을 위해
고령 친화산업에 뛰어들었습니다
광주시가 고령 친화 제품 체험관'을 세우는
것도 고무적입니다.
(인터뷰)- 광주과기원 사업단
'직접 체험하고 구입도 가능하게'
(C.G)
/정부가 고령 친화 제품시장의
연간 규모를 추산한 결과 2010년에
2조 천 2백억원, 2020년엔 6조 6천 5백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다음달부터 노인 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되면
노인 장비와 의료 기기에 대한 수요도
눈에 띄게 커질 것입니다.
세계 노인 6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과 가깝다는 것도 광주*전남의 장점입니다.
(인터뷰)-교수'중국 등 전세계에 수출 가능'
2018년에는 65살 이상 노인이
전체인구의 14%를 차지하는 고령사회가 됩니다.
(스탠드업)
"고령친화산업이 미래 광주*전남의 경제를
먹여살릴 수 있는 성장 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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