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중 남편 상해치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6-28 12:00:00 수정 2008-06-28 12:00:00 조회수 2

광주 광산경찰서는 부부싸움을 하던 중

남편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한 혐의로

47살 차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어젯밤 9시쯤

자신의 집에서

남편 김모씨와 다투던 중

김씨의 머리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차씨는

수년 전부터 폭력을 휘둘러온 남편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

이혼과 위자료를 요구하며 자신을 폭행하자

홧김에 둔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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