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심폐소생술 관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6-29 12:00:00 수정 2008-06-29 12:00:00 조회수 2

◀ANC▶

최근 응급의료법의 개정으로

위급 상황에서는 일반인들도

응급 처치를 할 수 있게 돼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순천의 한 대학이

일반인을 상대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지난 22일 순천시 연향동에 사는

50살 남 모 씨가

밭에서 일을 하다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심장이 멈춘 지 30분이나 지나

제대로 손도 써보지 못한 채 숨졌습니다.



전문가는 남 씨가

쓰러진 지 5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했더라면

최악의 상황은 면했을 거라고 말합니다.



◀INT▶



이처럼 생사를 좌우할 수도 있는 심폐소생술,



s/u] 최근에는 전문 의료인 외에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심폐 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순천의 한 대학입니다.



전남동부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말 미국심장협회로부터 인준을 받아

의료인은 물론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INT▶



실제 긴급 상황을 가정해

인공호흡과 심장 마사지를 하는

학생들의 표정이 진지합니다.



◀INT▶



이처럼 두세시간의 실습을 마친 학생에게는

대한심폐소생협회가 발급하는

수료증이 수여됩니다.



특히 이 달부터 일반인도

위급상황에서 응급처치를 할 수 있게 되면서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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