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부분 파업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7-01 12:00:00 수정 2008-07-01 12:00:00 조회수 2

(앵커)

기아차 광주공장과 금호 타이어 노조가

오늘 부분 파업을 벌입니다.



민주노총 총 파업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파업인데 장기화 될 경우는

생산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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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분 파업에는

기아차 광주 공장과 금호 타이어 등

금속 노조 산하 광주 전남 지역 10여개 사업장 노조원 만여명이 참여합니다.



기아차 광주 공장 노조는

오전과 밤 두차례에 걸쳐

각각 10시 반부터 2시간씩 모두 4시간동안

파업을 벌입니다.



3개조로 일하는 금호 타이어는

오전,오후 야간 등 3번에 걸쳐

각각 4시간씩 부분 파업에 들어가

당분간 계속할 예정입니다.



각 사업장 별로 노사 양측이

임금 단체 협상을 진행중인데 오늘 파업은

임금 협상 승리를 위한 출정식입니다.



인텨뷰



대외적으로는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반대 등을

내걸고 촛불 집회에도 참여합니다.



기아차 노조는

지난 91년부터 18년 연속 파업의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오늘 하루 파업으로 300대의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50억원의 매출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측은 평상시에도

인위적인 물량 조절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적인 피해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전남 서남권에서는 건설 기계 노조가

보름 넘게 파업을 벌이고 있어

지역 전체로 파업 분위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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