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혐오시설 주민 앞장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7-01 12:00:00 수정 2008-07-01 12:00:00 조회수 2

◀ANC▶



전국에서 처음으로 주민공모제로 추진된

무안 환경 관리 종합센터가 준공됐습니다.



혐오시설인 쓰레기장을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 민간자본으로 건설해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1.쓰레기 처리장 주변 마을 반대시위(자료그림)

*2000년 12월 28일*(5초)



2.함평지역 주민 반대시위(자료그림)

*2003년 12월11일*(5초)



무안군 환경관리 종합센터의 준공은 이같은

험난한 과정을 거쳐서 추진된 지 8년만에 이뤄졌습니다.



쓰레기 매립장은 하루 2톤을 기준으로 30년동안 사용할 수 있고

재활용 처리 시설, 침출수 처리시설 등도 갖췄습니다.



쓰레기 소각장은 무안과 함평지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하루 최대 45톤까지 처리할 수 있고

다이옥신도 기준치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측정됐습니다.



◀INT▶김문채 소장*대선건설 현장소장*

//다이옥신 기준치 0.5밀리그램..무안은 0.04정도 나와 기준치보다 10배이하로 검출...//



이같은 쓰레기 처리장은 건설하는데 든 비용은

모두 3백28억원,

이 가운데 민간투자비용이 2백억원이 투입된

것도 눈에 띕니다.



◀INT▶서삼석 무안군수



민간회사는 매년 자치단체로부터 매립비용과

소각비용의 최저 80%를 보장받아 투자비용을

회수합니다.



우여곡절끝에 완공된 무안 환경종합 관리센터,

결국 주민들이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분리수거를

철처히 하느냐에 따라 불필요한 세금지출을

막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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