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원산지 검증 시스템의 보완을 위해
농산물 품질관리원이
검증 단계를 확대하기로 했지만
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여수의 모 축산물 판매점의
한우가 비한우로 판정되는 등
쇠고기 원산지 검증 시스템이 허술하다는
지적과 관련해 농산물 품질관리원측은
그동안 1차 모색유전자 방법과
2차 계통분석만 실시하던 검증 시스템을
3차 염기서열 분석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3차 검사를 위한 장비가
서울 시험연구소에 단 1대에 불과한데다
인력도 4명 밖에 되지않아
검사 의뢰가 한꺼번에 집중될 경우
업무 포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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