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어제 촛불 집회가 별다른 충돌없이
마무리됐습니다.
부분 파업에 나선
기아차와 금호타이어 노조원을 비롯해
학생과 시민 천여명은
어제 광주 금남로에서 촛불집회를 갖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와 촛불집회 폭력진압
중단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들은 뒤이어
금남로 일대를 거리 행진 하며
시민들을 상대로 홍보에 나선 뒤
밤 11시 쯤 자진해산했습니다.
한편 이번 주말에는
노동자와 농민 종교계 단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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