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업 유치를 위한
전국 자치단체들의 경쟁이 더 치열해졌습니다.
올해 처음 열린 '지역 투자박람회'에서
광주시와 전라남도도 기업 유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전국 16개 시도 자치단체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국내외 3천여 기업을 대상으로
다른 자치단체보다 나은 조건을 내세우며
경쟁을 벌입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도
달라진 사회 기반 시설과 산업 성장,
깨끗한 자연환경 등을 내세우며
차별화 전략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INT▶ 박광태 시장
◀INT▶ 박준영 지사
올해 처음 열린 지역 투자 박람회에서
전라남도는 11개 기업과 전국 최대 규모인
5조 천 5백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내일 문화 창의 산업전 설명회를 갖는
광주시는 미국과 러시아 등 해외기업과
4천 5백 달러 규모의 투자약속을 받았습니다.
(인터뷰)-기업'성공할 거라는 확신이 있다'
정부는 정책적 배려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
보다는 자치단체간 무한 경쟁을 통해
기업 투자를 유도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키겠다는 정책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국내외 굵직한 기업들을 남도로 끌어오는 일은
광주*전남 자치단체가
얼마나 경쟁력을 갖추느냐에 달려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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