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시의회 쇄신 하나(자막)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7-03 12:00:00 수정 2008-07-03 12:00:00 조회수 2

◀ANC▶

잇딴 파행과 비리 등으로

여론의 따가운 질책을 받고 있는

광주시의회가 쇄신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제도적인 틀도 중요하지만

의원 개개인의 자질과 의지를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 2006년 원구성 파행 화면 -



제 5대 광주시의회는 시작부터

불안했습니다.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세 싸움 파행으로 스스로의 권위를

내팽개치더니,



집행부로부터 행정사무감사까지

거부당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일부 의원들의

이권 개입과 성추문까지 겹쳐

시민들을 실망시켰습니다.



◀INT▶시민 전숙자







◀INT▶시민 정종오





시민들의 질책과 여론의 압박은

시의회를 조금씩 변화시키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의장 선거 과정의 줄서기와

물밑 거래 등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처음으로 후보 등록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분기마다 인터넷에 공개하는 조례안도

마련했습니다.



◀INT▶진선기 운영위원장





일단 제도적인 쇄신이 시작됐지만

중요한 것은 잃어버린 권위를 되찾기 위한

의원 개개인의 의지와 실천입니다.



◀INT▶윤봉란 시정지기단

'대의기관의 본질적인 부분 노력해야..."





늦게나마 쇄신책을 찾아나선 시의회가

권위와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 지

시민들은 지켜보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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