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문화수도 조성..동부서 걸림돌(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7-04 12:00:00 수정 2008-07-04 12:00:00 조회수 2

(앵커)

아시아 문화전당 건립과 함께

문화특구를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되고있습니다.



막대한 자금이 민간자본으로 마련돼야하는데다

경찰서를 옮기는 문제도 맞물려있어

사업이 성사되기까지 넘어야할 산이 많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문화수도 조성과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아시아문화전당 근처에

문화특구를 만드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c.g)

/문화중심도시 특별법을 근거로

'투자진흥지구'를 지정할 예정인데

광주 금남로 1가 1번지 일대와

광주 동부경찰서 일대가 우선 사업대상집니다./



여기에

문화산업 벤쳐타워와 특급호텔 등이 들어서면

문화전당 운영에 활력이 예상됩니다



(전화인터뷰)-이병훈 실장-C.G 활용.



사업비는 전액 민자유치를 통해

'천 5백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됩니다.



거액의 투자자를 찾기 쉽지 않은 상황인데

다행히 국내외 업체들이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탠드업)

"하지만 가장 중요한 자리에 있는

동부경찰서를 언제 어떻게 옮길 것인가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광주여고가 떠난 뒤

그 자리를 경찰서 부지로 요청하고 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고

당장 이전 비용을 마련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전화녹취)-'예산 깎으라고 하는데 되겠나'



이런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사업추진이 쉬운 지역으로

문화특구를 옮기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지만

쉬운일이 아닙니다.



(인터뷰)-대책위'절대 안되는 일이다'



문화수도가 제대로 된 추진 동력을 갖는데

더없이 중요한 문화특구 조성사업이

민간 자본 확보에다 경찰서 이전 문제가

겹치면서 험난한 과정을 겪게 됐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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