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실적 올리기식으로 투자 협약을 발표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어제 서울에서 열린
제 1회 지역 투자 박람회에서 11개 기업과
5조천억원대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는
지난해와 올해 이미 투자가 결정됐던
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공장과
나주 태양전지 공장 등이 포함돼 있어
이번 박람회에서 맺은 투자 협약은
1조원 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전남도는
최근의 투자 협약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어느 정도 진척된 뒤 협약을 맺는 추세라며
신규 투자 유치로 봐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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