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떄 이른 무더위(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7-07 12:00:00 수정 2008-07-07 12:00:00 조회수 2

(앵커)

오늘은 여름의 시작이라고 하는 소섭니다.



오늘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어가는 등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빛에

한 껏 달궈진 아스팔트가

뜨거운 열기를 내뿜습니다.



내리쬐는 뙤약볕에

시민들은 양산과 신문지를 펼쳐들고,



학생들은 빙과류로 더위를 달랩니다.



분수대도 오랜만에 물줄기를 내뿜으며

한 낮의 더위를 달랩니다.



(인터뷰) 사우나에 온 것 같다

(인터뷰) 덥고 찝찝하다



스탠드업

(오늘은 여름의 시작이라는 소서,

하지만 날씨는 이미 한여름을 방불케합니다.)



오늘 광주의 수은주는 33.2도를

기록하며 올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구례도 35.7도 화순은 35도까지

기온이 올라갔습니다



또 광양 구례 곡성 지역에는

오후 한때 폭염주의보까지 발효됐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무더위에

냉방기기 사용도 급증하면서

전력 사용량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순간최대 사용량 3650mw 올들어 최고



기상청은 무더위가

이번 주 내내 계속되다가

비소식이 있는 주말쯤

한 풀 꺽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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