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U대회 재도전 여부 관심(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7-07 12:00:00 수정 2008-07-07 12:00:00 조회수 2

(앵커)

광주시가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전에

다시 뛰어들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광태 시장이 아프리카에서 국제 대학 스포츠

연맹 집행위원들을 만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수요일에는 시민단체 토론회가 열립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지 결정시기가 내년 5월로 확정됐습니다.



예정보다 1년 가량 앞당겨졌고

앞으로 남은 기간은 10달 정도에 불과합니다



2013년 U대회 유치전에서

실패를 맛본 광주시는

재도전 여부를 놓고 신중한 입장입니다.



(인터뷰)박광태 시장 '시민 뜻 따르겠다'



이런 가운데 박광태 시장은 오늘밤

아프리카 대학생체육대회가 열리는

'우간다'로 떠났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5월 아프리카 방문때

초청을 받았고 약속을 지키는 차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행사에는 아프리카와 유럽지역

대학스포츠 연맹 집행위원 10여명이

참석할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탠드업)

"이 때문에 박시장이 집행위원들을 직접 만나

2015년 U대회 유치 가능성 여부를 자연스럽게

타진해 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시민 단체들은 이번 수요일

토론회를 열고 2013년 U대회 유치활동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을 따져볼 계획입니다.



(인터뷰)서정훈 '보고 안하니까 검증해보자'



토론회에는 광주시 뿐만 아니라

대구와 여수등 유치활동 관계자, 전문가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격렬한 논쟁과 토론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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