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남 지역의 녹차산업이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생산과 수입량이 늘면서
재고가 쌓이고 있는 탓인데
수출과 품질보증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한낮 뙤약볕 아래에서
녹차잎 수확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수확한 녹차잎은
곧바로 땅바닥에 버려집니다.
녹차를 팔아도 이익이 없자
재배농가에서 아예 수확을 포기한 겁니다.
(인터뷰)
(CG)이는 녹차재배가
다른 작목에 비해 소득이 높은 만큼
전남지역에서 해마다
녹차생산량이 늘어난 탓입니다.
(스탠드업)
값싸게 수입되는 중국산 녹차도 문제입니다.
같은 품질이면 중국산은 국내산에 비해
값이 3분의 1수준에 불과합니다.
(인터뷰)
이에 따라 수출과 품질 향상이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보성군은 최근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 5개 차 생산업체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유럽 품질규격 통과에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인터뷰)
맛과 향 등 5개 부문에 걸쳐
지자체가 보증하는 품질인증제를 마련해
소비자들로부터 새로운 수요를
이끌어낸다는 전략입니다.
과잉 생산과 중국산 녹차로
위기를 맞고 있는 전남 지역 녹차가
수출과 품질 보증을 통해
생존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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