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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호황을 맞은 조선산업 현장에서는
찌는듯한 무더위도 기술 역군들의 열기를
꺾지 못하고 있습니다.
회사측도 작업 능률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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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의 한 대형 조선업체입니다.
낮 최고기온이 33.8도까지 치솟는등
불볕 더위 속에서 선박 건조작업을
하던 작업자들이 얼음물을 마시며 더위를
식힙니다.
예상보다 일찍 무더위에 작업 현장 곳곳에
제빙기와 정수기가 설치됐고 직원들에게는
보냉통 등을 지급됐습니다.
또 현장 사무소에 에어컨 등을 설치하고
선박내 작업자들을 위해 대형 에어컨인
스폿쿨러를 비치했습니다.
(S/U) 이처럼 대형에어컨에서 만들어진
시원한 바람을 선박내부 작업장으로 연결해
더운 공기를 식히고 있습니다.
◀INT▶ 박용남 반장 /안전보건부
더위 속에서 여러가지 방법을 써서...
구내식당 메뉴도 닭백숙과 갈비탕 등
보양음식을 위주로 짜여졌고 땀을 많이 흘리는
직원들에게는 식염 포도당이 제공됩니다.
최대의 호황을 맞고 있는 조선산업..
무더위 속에서도 작업능률을 높여 조선 경기
호황을 잇기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MBC 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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