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명박 정부의 공약인
호남고속철도 조기 완공이 물거품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TX의 무안공항 경유도 쉽지않은 상태여서
지역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광주에서 서울까지 1시간 40분,
3시간에 가까웠던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높아져
지역의 경쟁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SOC 사업이 호남고속철돕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당시
2017년 완공 예정이었던 호남고속철을
임기내인 2012년 마무리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대통령 후보 >
"호남고속철을 빠른 시간 안에 한 5년 안에 다했다. 5년 후에 호남의 환경이 바뀔 거다"
그렇지만
취임 이후엔 적극적인 의지 표현이 없었고
이젠 예산까지 줄어들 상황이어서
조기 완공이 가물가물해지고 있습니다.
2012년 완공을 위해 투입돼야 하는
예산은 해마다 평균 1조 5천억원 정도지만
국토 해양부가 내년에 편성한
예산은 1/6 정도인 2천 620억원밖에 안됩니다.
이는 2017년 완공 예정으로 세웠던
재정운용 계획안보다도 백 억원이 적습니다.
< 인터뷰 : 이용섭 의원 >
'조기 완공 의지가 없다. 실질적 대책 내놔야'
호남고속철도의
무안공항 경유 문제도 불투명합니다.
지난달 말에
무안공항 경유에 대한 용역 결과가 나올
예정이었지만, 뚜렷한 이유없이 8월로 늦춰져
타당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기 위한
수순이라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주승용 의원 >
'수요 부족으로 타당성 없다 결론 내리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지역 경쟁력과 미래를 위해
하루라도 빨리 완공해야 하는 호남고속철도,
광주시와 전남도, 정치권은 물론
지역민들의 공조를 통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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