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더위는 식혔지만...기아 연승 마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7-09 12:00:00 수정 2008-07-09 12:00:00 조회수 0

<앵커>
어젯 밤 광주 무등경기장에는
만 여명의 야구 팬이 찾아와
더위를 식혔습니다.

기아는 그러나 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실패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선수 이름 연호, 노란 풍선 물결)

드넓게 펼쳐진 초록의 그라운드

경쾌한 타구음을 내며
밤 하늘을 가르는 흰색 공,

응원하는 선수를 목청껏 연호하고 나면
어느새 더위는 저만치 물러갑니다.

◀INT▶
◀INT▶

7월의 시작과 함께 찾아온 기아의 상승세

어젯 밤 무등경기장에는 평소 평일때 보다
2배 정도 많은 만 여명의 관람객이 찾았습니다

한낮의 찌는 듯한 더위를 피해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찾아온 야구장,

응원하는 팀이 이기면 즐거움은 두 배가
됩니다.

◀INT▶

그러나 기아는 경기 초반의 우세를 지키지
못하고 한화에 역전패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기아는 나지완의 홈런 등을 앞세워
4:0까지 앞서나가며 올 시즌 팀 최다연승의
기대를 부풀렸습니다.

하지만 중간 계투진의 부진 속에
경기 중반부터 대거 점수를 내주며 4:7로 패해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모처럼 관중석을 가득메운
홈팬들의 성원에도 보답하지 못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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