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개천절 행사 열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10-03 12:00:00 수정 2011-10-03 12:00:00 조회수 0

◀ANC▶



단기 4343주기 개천절을 맞아

단군을 기리는 개천대제가 열렸습니다.



그 의미가 축소되고 있다는 걱정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개천절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이펙트....)



허공을 가르는 날렵한 검이

적군을 위협합니다.



지축을 박차는 가벼운 발놀림에서는

중력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단군 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호국무예 속에 담긴 반만년 역사에

흠뻑 취했습니다.



4344년 전 우리 겨레의

뿌리가 시작됐다는 오늘,

광주에서도 천제가 열렸습니다.



제례악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제관들은 단군 영정 앞에

정성껏 준비한 술과 음식을 올렸습니다.



◀INT▶

장두석/ 개천절 행사위원회 집행위원장

"우리 배달겨레의 정체성은 여기서부터 시작되고 나라의 중심축을 이루는 게 이 행사거든요."



집집마다 태극기가 펄럭입니다.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2만 8천여세대의

아파트 입주민들이 연합해

전부 태극기를 내 걸었습니다



아이들은 휴일인줄만 알았던

개천절의 의미를 새로 배우며

직접 국기를 게양했습니다.



◀INT▶

"하늘이 열린 날이어서 언니랑 엄마랑

같이 태극기를 다니까 기분이 좋았어요."



사흘간 이어진

연휴의 끝자락이었던 개천절.



의미도 행사도

해마다 위축되고 있다는 우려 속에서도

홍익인간의 정신은

태극기와 개천제를 통해 나부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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