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시중 금리보다 높은 이자율로
주주들에게 돈을 빌려온
제 2순환도로 민간 사업자에 대해
광주시가 원상 회복 명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높은 통행료를 받으면서
별도의 재정 지원을 받는
불합리한 구조가 개선될지 주목됩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호남고속도로와 화순을 연결하는 광주 제 2순환도로 1구간.
(C.G)<---IN
지난 2003년 민간 사업자는 주주들로부터
연 이율 20%로 3백 2십억여원을 차입했습니다.
이듬해에는 금융 기관에서 연 이율 7.25%로
빌려온 1420억원을
이자율이 10%인 주주 차입금으로 변경했습니다.
막대한 이자 비용이 늘어나면서
민간 사업자는 전액 자본 잠식 상태에 빠졌고,
부채 비율은 261%로 치솟았습니다.
(C.G)---> OUT
지금까지 광주시가 천억원 가까이 수익을
보전해줬지만, 회사는 껍데기로 전락하고,
주주들만 막대한 이익을 챙긴 것입니다.
◀INT▶
이 같은 상태가 계속된다면
앞으로 1224억원의 혈세가
추가 지출될 것으로 감사원은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자본 차입 구조를
2003년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라는
원상 회복 명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INT▶
사업자가 원상 회복에 응하지 않을 경우
광주시는 민간 사업자의
사업권을 회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용자에게는 고가의 통행료를 부과하면서도
막대한 혈세를 지원받는 불합리한
제 2순환도로의 사업 구조가 개선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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