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순천 도가니' 첫 공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10-06 12:00:00 수정 2011-10-06 12:00:00 조회수 1

◀ANC▶

'순천판 도가니'로 불리는

한약 제조사의 친자매 상습 성추행 사건의

첫 공판이 어제 열렸습니다.



피의자가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법정 공방이 예상됩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한약방을 운영하는 윤 모 씨는

2004년부터 5년동안 이웃집에 사는 초.중학생 자매를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9살이었던 피해자를

자신이 운영하는 한약방과 차 안에서

수 년간 성추행하고 피해자의 동생 역시

같은 수법으로 추행한 혐의입니다.



첫 공판에서 윤 씨는

혐의 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c.g / 행위 자체도 그렇고

전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다만, 몸이 불편해 넘어지면서 피해자의

신체를 잘못 만진 적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 조사 당시 혐의 사실을

인정한 것도 경찰이 모두 부인하면

구속될 수 있다는 말에 거짓으로

인정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판을 지켜본 피해자 가족은 격분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INT▶ 피해자 가족

'하단"



다음달 8일 2차 공판이 예정된 가운데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피해자의 사연이 담긴 동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 '순천 도가니'로 불리며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 순천여성단체와 시민사회단체는

이번 아동 성추행 사범을

엄중하게 처벌해 달라며 시민 만 명의

서명을 전달했습니다.



mbc뉴스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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