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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판 도가니'로 불리는
한약 제조사의 친자매 상습 성추행 사건의
첫 공판이 어제 열렸습니다.
피의자가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법정 공방이 예상됩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한약방을 운영하는 윤 모 씨는
2004년부터 5년동안 이웃집에 사는 초.중학생 자매를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9살이었던 피해자를
자신이 운영하는 한약방과 차 안에서
수 년간 성추행하고 피해자의 동생 역시
같은 수법으로 추행한 혐의입니다.
첫 공판에서 윤 씨는
혐의 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c.g / 행위 자체도 그렇고
전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다만, 몸이 불편해 넘어지면서 피해자의
신체를 잘못 만진 적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 조사 당시 혐의 사실을
인정한 것도 경찰이 모두 부인하면
구속될 수 있다는 말에 거짓으로
인정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판을 지켜본 피해자 가족은 격분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INT▶ 피해자 가족
'하단"
다음달 8일 2차 공판이 예정된 가운데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피해자의 사연이 담긴 동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 '순천 도가니'로 불리며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 순천여성단체와 시민사회단체는
이번 아동 성추행 사범을
엄중하게 처벌해 달라며 시민 만 명의
서명을 전달했습니다.
mbc뉴스 한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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