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현장에 또 기름띠-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10-07 12:00:00 수정 2011-10-07 12:00:00 조회수 0

◀ANC▶

이순신 대교와 접속도로 건설이 한창인

여수 산단 내 공사현장에서

지하수와 함께 기름띠가 발견됐습니다.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인데

오염원을 규명할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어지럽게 묻혀 있는 굵고 가는 관로들이

땅 속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도면이 있다고는 하지만,

매설된 위치가 정확하지 않아

함부로 땅을 파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번에 기름띠가 발견된 지점에는

공업용수와 화학원료, 산소.질소관로,

송유관로와 오폐수, 통신 관로 등,

10여 개의 관로가 묻혀 있습니다.



역한 기름 냄새와 함께

지하수에 떠 있는 기름띠가 발견된 것은

지난 5일 낮.



이순신 대교 접속도로 공사를 위해

지하에 매설된 관로를 옮기려고

3미터 정도 터파기 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INT▶

시공사 측은 즉시, 여수시에 신고하고

오염된 토양을 별도로 보관해 뒀습니다.



토양에 머금어 있던 기름성분이

지하수를 만나면서 퍼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현장에서 발견된 기름띠도

오염원을 밝혀내지는 못했습니다.



이번에도 여수시가 곧바로 조사에 나섰지만,

오염원을 찾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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