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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가니의 소재가 된
광주 인화학교에서 15년 전에도
성추행이 있었다는 사실이
경찰 수사에서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김인정 기잡니다.
◀VCR▶
광주 인화학교
성폭행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교사 2명이 지난 96년과 97년,
여학생을 강제추행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교사 한명이 96년 학교 뒷산에서 야외수업을
하다 당시 12살의 여학생을 성추행했고,
다른 한 명은 다음 해, 같은 여학생을
교사휴게실에서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성추행 사실을 부인하다가
거짓말 탐지기에서 거짓 반응이 나오자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이들은 지금도 인화학교와 다른 학교에서
근무중이지만 공소시효가 지나 법적 처벌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스탠드업)
"행정당국도 인화학교를 폐교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사회복지법인 우석의 인가 취소에 앞서
오늘 인화원에 대한 시설폐쇄와
인화학교 위탁교육 취소를
먼저 사전 통보했습니다."
법인의 인가 취소는 이달 말쯤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남은 학생 22명은 전학을 갑니다.
◀INT▶김대준 대변인/광주시교육청
"학부모님께서 한꺼번에 이동하길 원하시기 때문에 일반학교에 적은 두고 있지만 실제 교육은 다른 공간에서 전체 학생들이 함께 받게 됩니다."
인화학교 법인측은
행정조치에 대해 법적대응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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