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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협별로
본격적인 산물벼 수매가 시작됐습니다.
농민들은 물가 인상에 따른
적절한 쌀값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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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물벼 매입이 한창인 광양농협 미곡처리장
정성스럽게 수확한 벼가 쉴새없이 들어옵니다.
판정을 기다리는 농민들은
높은 등급을 받기를 바라며 긴장한 모습입니다.
올해 광양시의 쌀 생산량은
단위당 6백 킬로그램으로
지난해보다 10% 정도 늘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흉작이지만
광양지역은 지난달 이후 날씨가 좋아
작황이 좋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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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하지만 수매에 나서는
농민들의 표정은 그다지 밝지만은 않습니다.
비료값과 농약값,
기름값은 해마다 오르는데
쌀값은 몇년째 제자리 걸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공공비축미 보다는
농협의 자체 수매가가
조금이나마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농협측도 이같은 고충을 고려해
벼 건조장 시설을 확대하고
산물벼 운송비 가운데
일부를 농가에 지급하고 있습니다.
◀INT▶
한해동안
흘린 땀을 거둬들이는 결실의 계절.
해마다 오르지 않는 쌀값으로
농촌 들녘에 농민들의 한숨이 가득하지만
그래도 수확의 기쁨 만큼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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